요리 & 맛집2019. 11. 5. 00:22

먹쉬돈나는 약 10년전쯤 가보고 거래처 출장으로 거래처 근처에 있어서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예전에 종로쪽에 있던 곳을 갔을 때는 줄을 서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방문한 곳은 줄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원래 떡볶이를 좋아하는데, 여기는 좀 다양한 떡볶이를 맛 볼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떡볶이의 매운맛은 메뉴를 선택하면서 매운맛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는 매콤한 걸 좋아하는데, 같이 오신 분들과 같이 먹기위해 기본으로 시켰더니,
전혀 맵지가 않았습니다.

불고기 떡볶이, 부대 떡볶이와 치즈 떡볶이를 같이 시켰는데,

사실 불고기는 별로였습니다.

치즈떡볶이만 시킬 걸 후회했습니다.

아무래도 섞어먹기보다는 한가지씩 먹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불고기 떡볶이는 좀 별로였습니다.

치즈떡볶이만 시킬걸 후회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먹은 볶음밥은 기가 막히게 맛있었습니다.

역시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볶음밥은 진리!!!

아쉽게 볶음밥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먹쉬돈나의 메뉴와 가격입니다.

마지막으로 먹쉬돈나 뜻은 '먹고 쉬지말고 돈내고 나가'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맛에 자신이 있고 손님이 많다는 뜻이겠죠.ㅋㅋ

떡볶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먹을만한 것 같습니다.

맛난 떡볶이 드세요^^

Posted by 태양아빠
요리 & 맛집2019. 10. 23. 22:37

초간단 & 초간편하게 카레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초간단 카레 준비물

  • 감자
  • 고구마
  • 당근
  • 양파
  • 고기
  • 소금
  • 후추
  • 식용유
  • 카레분말(오뚜기 추천!)

 

1. 먼저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채소를 한번에 넣습니다.

시골에서 온 고구마가 있어서 같이 넣었는데, 고구마가 달콤해서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2. 마침 제육볶음할라고 산 돼지고기가 있어서 같이 넣었습니다.

고기는 취향별로 소고기, 닭고기 다 가능하고 버섯 등으로 대체도 가능합니다.

 3. 고기까지 넣었으면 불을 크게 켜고 마구마구 휘젓어 줍니다.

4. 양파가 투명해지고, 고기가 익었다 싶으면, 후추와 소금으로 약간만 간을 합니다.

시중에 파는 카레분말에 양념이 다 되어있어서 많이 하면 간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5. 그리고 물을 넣어줍니다. 한 대접 넣었는데 약 500 ml 되더군요.

 6. 물을 넣고 보글보글 끓입니다.

7. 채소가 다 익었다 싶으면 카레를 넣어줍니다.

시중에 파는 카레가 소량으로 소분되어 있는 카레는 과립분말 형태로 되어서 그냥 넣어도 뜨거운 물에서 잘 녹는데, 대량으로 포장된 것은 과립분말이라고는 써있는데 형태도 좀 다르고 뜨거운 물에 잘 안녹아서 미리 물에 풀어서 사용하면 편합니다.

 8. 아이도 먹을거라서 순한 맛으로 물에 잘 풀어서 넣어줍니다.

 9. 카레를 넣고, 잘 저어주면서 농도를 조절하면 됩니다.

저는 물이 적은 걸 좋아해서 걸쭉하게 하는데, 개인취향이니 물 조절해주시고, 카레가 바닥에 잘 붙으니 밑에까지 잘 저어주셔야 됩니다.

10. 한소끔 끓고 나면 완성!!

 

정말 간단하죠! 카레가 만들기도 쉽고 특별한 반찬 없이 밥만 있으면 먹을 수 있어서 자취할 때도 유용하고, 반찬 없을 때도 참 유용하죠.ㅋㅋ

만들어놓은 카레를 보관할 때는, 따로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일주일 이상 보관이 가능합니다.

아래 동영상에 카레 농도(제가 좋아하는..) 확인하는 장면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Posted by 태양아빠
요리 & 맛집2019. 10. 18. 21:01

집에 있는 재료들 가지고 만드는 간단한 브로콜리스프!

⇨ 재료: 버터, 감자, 양파, 브로콜리, 우유, 소금

먼저 냉동실에 조각내서 넣어두었던 버터를 꺼내서 스프를 만들 냄비에 넣어서 녹입니다.

감자와 양파를 잘 손질하여 준비해주세요.

브로콜리는 예전에 냉동으로 사놓은 것이 있어서 그것을 쓰기로 했습니다.
신선한 브로콜리가 있으면 생브로콜리가 더 좋을 거 같네요.

감자를 잘 익도록 작은 조각으로 자르던가

아니면 저처럼 감자칼을 이용해서 얇게 잘자주세요~!

양파도 감자칼을 이용해서 얇게 잘라도 되고, 그냥 칼로 양파채 정도로 자르면 좋습니다.

어짜피 감자와 양파, 브로콜리 모두 갈아서 만들 예정이라 갈기 편한 정도 크기로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버터를 녹여둔 냄비에 감자와 양파를 넣고 잘 볶아주세요.

양파가 다 익었을 때, 브로콜리를 넣어주세요.

브로콜리가 익으면 우유를 넣어주시고, 우유가 타지않게 불을 조절해주시고(약하게) 계속 저어주세요.

우유가 한 소끔 끓면 불을 끄고 약간 식혀줍니다.

좀 식으면 도깨비 방망이를 이용해서 갈아주세요!

입맛에 맞게 텍스쳐 크기를 알맞게 조절해주시고, 다 갈았으면, 다시 끓이면서 점도를 알맞게 조절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시면 완성!!

(기호에 맞게 후주, 치즈 등등 첨가해주세요.)

그릇에 옮겨담으면 최종 완성!!!

남은 스프는 그릇에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일주일 정도 보관도 가능하네요.

아기 이유식으로 활용하거나, 아침으로 가볍게 먹거나, 밤에 출출할 때 먹으면 참 좋네요.

 

Posted by 태양아빠
Improve Workout2019. 3. 3. 17:50

헬스 스트랩의 장단점

헬스스트랩의 장점은 부족한 악력의 보완입니다. 데드리프트나 풀업 등 당기는 운동을 할 때 손의 힘이 부족해서 집중이 흐트러지거나, 메인 근육의 운동량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헬스스트랩의 그 활용에 비해서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을 시작하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고, 다양한 종류와 컬러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헬스스트랩도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악력을 키울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립력은 대부분의 운동에서 기본이 됩니다. 하지만, 악력을 무시하고 타겟근육만 자극을 주면서 키운다면, 나중에 악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져서 운동을 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강한 악력이 전완근, 이두근, 삼두근 등의 운동시 도움을 준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벤치프레스처럼 악력이 거의 필요없는 운동에서도 그립방법과 악력에 대해서 많은 논의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 악력을 키우면서 헬스스트랩의 장점을 취하기 위해서, 웜업과 본 셋트를 진행할 때는 헬스스트랩을 자제하고 한계점에 임박하거나, 뉴레코드를 달성할 시에 안전과 집중을 위해서 헬스스트랩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는 컨디션에 따라서 웜업을 할 때는 헬스스트랩을 이용해서 힘을 비축하고, 본셋트에서 헬스스트랩을 이용하지 않고 자신의 악력으로 셋트를 진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헬스스트랩의 바른 사용법

헬스스트랩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보면 손목에 감는 방향이나 바(bar)에 감는 방향 등이 서로서로 다른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저중량을 들면서도 마치 그냥 해야되는 것처럼 헬스스트랩을 감아서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고중량과 다르게 그럴 경우는 헬스스트랩을 어느 쪽으로 어떻게 사용하든 큰 차이를 못 느끼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습니다.(자신의 악력을 거의 100%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지만 고중량을 헬스스트랩을 이용해서 들 때에는 감는 방향이나 손목의 방향에 따라서 헬스스트랩이 손의 힘을 보완주고 중량물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줄 수 있는지가 결정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중량을 들수록 안전을 위해서 바른 착용법이 필요합니다.

헬스스트랩의 바른 사용법은 아래 동영상을 참조하겠습니다.


헬스스트랩을 처음엔 한손으로 하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보통 한손으로도 잘 할 수 있는 손으로 반대손 쪽의 스트랩을 감고 나서 잘되는 손으로 나머지도 감습니다.


헬스스트랩을 할 때에는 

손목을 감는 위치를 신경써야 합니다. 손목부분이 쪼여지기 때문에 고중량에서는 손목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손목관전보다 약간 윗쪽으로 자리를 잡아서 손목관절에 무리한 압박이 가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헬스스트랩은 고중량의 위험한 무게를 다룰 때 사용되기 때문에 운동하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서 중량물이 손에 고정 또는 탈락이 가능한 방향으로 감아야 됩니다.

그것이 스트랩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감는 이유입니다. 손에 힘을 줘서 봉(bar)를 쥐고 있을 때는 스트랩이 손의 힘을 받아서 스트랩의 마찰로 악력을 보조해줄 수 있고, 손에 힘을 빼서 봉을 놓으면 자연스럽게 스트랩이 풀리면서 바가 아래도 떨어지도록 해야 됩니다.

헬스스트랩을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감을 경우, 손에 힘을 줘서 봉을 잡고 있어도 스트랩이 풀리는 방향과 바가 힘을 받아 손으로 빠져나가는 방향이 같기 때문에 스트랩을 사용하는 목적에 벗어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헬스스트랩을 사용법도 구조도 가장 간단해서 헬스장갑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운동보조기구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헬스스트랩이 주는 이점도 얻지못하고, 중량을 다룰 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된 바른 사용법으로 헬스스트랩을 안전하게 잘 사용해야겠습니다.


2017/12/12 - [Build Muscle] - 등 전체를 자극하는 인버티드 로우 inverted row


Posted by 태양아빠
틈새운동 프로젝트2019. 1. 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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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운동으로 푸쉬업 하루 100개씩한지 이제 47일차가 되어갑니다. 식단조절은 안해서 건강한 돼지가 되고 있는 느낌이네요.ㅋㅋ

처음에는 한세트에 10개씩해서 이제는 한세트에 35개씩 하고 있습니다. 35개씩 3세트를 해서 105개!

근데 확실히 푸쉬업을 35개씩하니 힘도 많이 들고, 몸도 많이 피곤하네​요. 꾸준히 한세트에 하는 갯수를 늘릴 생각이지만, 일단은 35개씩하는게 적응될 때까지 유지를 해야겠습니다. 몸이 급격히 피곤해지네요.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한세트하고 출근하니 잠도 달아나고 좋습니다. 푸쉬업이 생각보다 몸을 많이 쓰는 운동이라 아침이나 처음 시작 전에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푸쉬업이 어깨에 주는 자극이 생각보다 커서 어깨부상을 경험하셨던 분은 충분히 웜업을 해주고 가볍게 시작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요즘 틈새운동에 플랭크​​를 추가해서 하고 있습니다. 하루 약 1분씩! 천천히 시간을 늘릴 계획으로 아주 조금씩 늘리고 있습니다.

플랭크는 복근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자세를 잡아주는 기립근, 등근육 등에 자극을 줘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운동도 많이 된다고 합니다.

기본 플랭크에서 그냥 가만히 있기만 하면 지루하고 힘만 드는데, 각종 응용 동작을 넣어서 하면 조금씩 다른 부위에 자극이 가서 재미도 있고 힘도 듭니다.^^

 

English version of this post: Niche workout project: 100 pushups a day (Day 47)

2019/01/19 - [틈새운동 프로젝트] - 틈새운동 프로젝트 35일차 하루 푸쉬업 100개씩

 

Posted by 태양아빠
틈새운동 프로젝트2019. 1. 19. 14:39



​드디어 틈새운동으로 푸쉬업 하루에 100개씩한지 한달이 넘었네요~^^

한번(한세트)에 하는 갯수를 처음에 10개에서 20개 이상으로 늘렸습니다. 역시나 처음에 10개씩 했을 때처럼 하루에 같은 100개를 하는데요. 더 힘들어지네요.

힘들어지는게, 한세트할 때 힘이 더 드는 것도 있지만, 마지막 세트로 백개를 채운후에 느껴지는 피곤함이 이전 10개씩 했을 때보다 더 한 것 같습니다.

최종 목표는 한번에 100개!
푸쉬업하는데 드는 시간을 계산해보면 보통 한개 하는데 1초 정도 소요되는데, 100개면 100초니까 약 2분이면 완료할 수 있겠죠..?ㅋ



1월 2일에 90개로 하루 100개를 못 채웠네요..ㅜㅜ
백개 다 했다고 생각하고 그냥 자서.. 그래도 그후로 꾸준히 백개씩 채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 포스트에서 말한대로 한번에 하는 갯수를 늘리면서 다른 운동을 추가해야겠다고 했는데..

무슨 운동이 좋을가 고민하다가.. 스쿼트..!!! 하려고 했으나.. 무릎이 약간 안좋아서 좀 미루고..

플랭크를 하기로 했습니다.ㅋ 일단 하루에 1분씩!
하루하루 꾸준히 한다는게 은근히 힘들더군요.. 1분이 너무 길기도 하고.. 일단 꾸준히 하루 1분씩만 하고 이것도 나중에 적응되면 늘리도록 해야겠네요!!

Posted by 태양아빠
틈새운동 프로젝트2019. 1. 3. 10:15

드디어 2019년 새해가 되었습니다.
새해라고 특별히 바꿘 건 없지만.. 그래도 기분이 새롭네요.

틈새운동으로 하루에 10개씩 10세트로 하루에 푸쉬업 100개씩 하다보니.. 처음엔 힘들었는데 이젠 적응이 되네요.

적응이 되니 문제가 생기는게 10개라는게 처음에 할 땐 운동하는 느낌도 들고 힘도 들었는데.. 이제는 10개씩 하는게 다분히 귀찮게만 느껴지고.. 운동한다는 느낌이 별로 없습니다.

원래 운동이란게 좀 힘도 들고, 힘든 것을 극복했을 때의 성취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10개씩 하는 것이 적응되니, 그런 느낌도 없고.. 10개씩 나눠서 하는 것이 시간을 더 소비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이제는 10개씩이 아니라 20개씩해서 5셋트로 하루 푸쉬업 100개를 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점차 적응이 되면 30개, 40개로 한번에 하는 푸쉬업 갯수를 늘릴 계획입니다.

한번에 하는 갯수를 늘리면 아무래도 푸쉬업하는데 소비된 시간도 줄이고, 운동하는 느낌, 성취감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존 푸쉬업하는데 든 시간이 줄어든 만큼 다른 틈새운동을 하는데 사용도 가능할 것 같네요. 어떤 운동을 할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Posted by 태양아빠
틈새운동 프로젝트2018. 12. 24. 11:52

틈새운동으로 푸쉬업을 하루 100개씩한지 이제 9일이 지났습니다.
전체적인 운동량은 이전에 운동을 다닐 때보다 적어진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운동효과는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식단 조절은 별도로 하지 않고, 운동량(특히 유산소)이 줄어서 그런지 살이 좀 더 찐 것 같습니다.ㅠㅠ

아무튼 계획상 몸이 적응을 하면 운동량을 늘릴 계획이라 일단은 푸쉬업에 집중을 할 계획입니다.



처음에는 한번 할때 10번씩 해서 총 10세트하자는 마음이었으나.. 푸쉬업하러 엎드리는 것도 귀찮아서 갯수를 늘려서 했습니다. 총 63세트로 970개를 했으니, 평균 한세트당 15개씩 푸쉬업을 할 걸로 계산이 되네요.

하루에 푸쉬업 100개씩이 위에 언급했듯이 운동량은 적은데, 한 부위의 근육을 쉼없이 계속 하다보니, 생각보다 피로가 꽤 쌓이는 느낌입니다.

아직까지는 한번에 하는 갯수의 큰변화나 힘이 덜드는 것 같은 변화는 없고, 피로가 쌓여서 그런지 같은 갯수를 해고 더 힘든 느낌입니다.

Posted by 태양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