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의 영향으로 운동할 곳을 잃어버리고, 직업상 책상와 운전을 떠나지 못하게 되자 갑자기 살이 팍팍 올랐습니다.
흔히 부르는 '확찐자'가 되어버렸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식단 만들기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돈이 좀 들더라도 '사먹는 식단'을 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일단 기간은 미정이고, 여러 업체의 제품을 돌아가면서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부터 샐러드로 시작할까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너무 무리하면 안좋을 것 같아서, 밥이 들어있는 식단도시락을 골라보았는데..
마침 '그리팅'에서 행사를 해서 좀 저렴하게 구입을 했습니다.
다이어트용 식단 도시락은 여러 업체에서 아주 다양하게 나오는데, 그리팅은 '현대그린푸드'에서 운영하니까, 그래도 좀 괜찮을 것 같은 마음에 선택을 했습니다. 단체급식도 하는 업체니까 좀 노하우도 있겠죠.
아무튼 가격이 제일 우선순위였지만, 나름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하면서 주문을 했습니다.
챌린지식단은 '냉동도시락'으로 6일치(6끼)를 한번에 제공합니다. 그만큼 가격이 저렴합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2주간 챌린지도시락 먹고 '케어식단(냉장도시락)'을 하면 좋다고 하는데, 모르겠습니다.
일단 6일치 먹어보고, 다른 도시락으로 갈지, 1주 더 할지, 아니면 샐러드로 갈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어짜피 아침은 안먹고, 점심은 회사에서 먹기 때문에 저녁만 도시락으로 가볍게 먹고 그 이후 시간엔 금식이 목표입니다.
식단을 하면서 운동량도 조금씩 늘릴 계획입니다. 그동안 집에서 아무것도 안했는데, 아침에 산책도 좀 하고, 퇴근후에 계단오르기와 같이 생활에서 활동량을 늘릴 수 있는 운동을 해볼 계획입니다.
식단과 운동와 몸무게의 변화를 꾸준히 기록해볼 계획입니다.
